요즘 들어서 사계가 뚜렷하지가 전혀 않습니다.

누군가 없담 이렇게~ 허전하답니다.
얼마간인데도 집이 텅~~ 비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런 외로운 집에 혼자 있는것도
좋긴하지만 너무…. 오래되면은 슬프죠…
그래도 편안한편입니다. ^^*
자유를 즐겨볼 수 있…으니까~~
그래도 차려주는 밥을… 인사하면
받아 줄 사람이… 없!으!니!까!
그건 역!시 허전하답니다. ^ㅁ^;;;
>0< 으음, 그래도 반드시 오니 괜찮아요^^

요즘 들어서 사계가 뚜렷하지가 전혀 않습니다.
지구가 화가 났나봅니다.
노랗고 빨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는 가을이 짧아지고
따뜻함에 가장 집을 나서고 싶은 계절인 봄이 짧아지고…
이쯤되면 지구가 제대로 화가 난 것 같습니다.
한국은 사계절로 유명한 나라인데
이거 참 큰일이네요. 사계절 중 두 계절이 자취를 감추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름이 길어지니까 겨울이 길어지는 것 같고
더위만 길~어지고 추위만 길어지네요.
가장 싫어하는 계절인데 말이에요.

한국 국민들 중에 어느 계절이 좋냐? 라고 물어보신다면
봄과 가을이 많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아름다운 계절들이 없어지고 있음에
이런것이 나의 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안쓰러워지고 슬퍼지고 있습니다.
내가 무심코 사용한 일회용품들
그리고 머리에 멋을 부린다고 이용한 스프레이들
그리고 그냥 슬쩍 슬쩍 버린 쓰레기들-
이 모든것들이 모여 모여 지구를 화나게 만들어낸 것 같아서 말이에요.
단단히 화가난 지구의 성질을 달래줄 대책은 없을까?
첫번째로 일회용품부터 사용하지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커피숍에 가도 일회용품이 아닌 텀블러부터 불쑥 내밀어야 겠죠.
처음에는 창피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요런 분들이 많아서 한번쯤 휩쓸려서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지구의 화를 풀기로 마음 먹었죠.
저는 이제부터 일회용품 사용 금지!!
물론 어쩌다 이용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도 줄이기로 결심!
그리고 두번째 텀블러 이용하기.
마지막 세번째로는 멋부리지 않기? 하하.
무슨말이냐고요? 스프레이 사용 줄이기 말이지요.
아니 아니. 이제 스프레이 같은건 사용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죠.
앗! 쓰레기도 땅바닥에 몰래 버리지 않기로도 결심했어요!
자, 우리 전부 지구의 화를 풀어줘서
점점 없어져가는 봄과, 가을을 조금이라도 늘려보도록해요.
그 괜찮은 계절을 포기할 수가 없답니다.
안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