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나 좀할까 하고 나갔더니만 글쎄
아~는 인간을 만났네요.
그런데 요런 초라한 모양새로 만나고 싶지 않네요.
헤어진 연인은 아닐지라도 그렇다해도
이왕이면 고운 모습을 보이고 싶잖아요?
아닌가? 여하간 이어폰을 빼고 인사를 했죠.
저 쪽도 초라해보이니 좋을 거 같습니다.
다, 두번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맘 속으로 생각하고...
재차 노래를 들으며 운동을 했었답니다.
이제야 듣게되는 즐거운 노래
함께 들어요.
하루를 음악으로 시작할 수 있다면 성공적인 하루가 예약된 셈이죠.
음악으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하루를 시작하면 행복한 하루가 되겠죠.
혹시 언찮은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상관없습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놀라운 음악들을 언제나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뛰면서 놀거나 물 웅덩이를 밟아가며 튀기며
그렇게 놀았던 생각이 나요.
이제는!! 그런 걸 할 수 없는 나이가 되어버렸네요.
비가 오는 날이오면 수습할 수 없는 감정의 세계
제 안을 휘젓고 헤엄치는 이 감정.
폭풍같은 이 기분을 저는 이제 꽤
조절할 수 있게 되었죠. ㅎㅎ
그래도 여전히 비가 내리면 이 감정...
오래간만에 느끼는 이 감정은
여태까지도 내가 살아있는 것을 알려준답니다.
그런 뜻에서 아직도 정말 신선하고 좋은 것 같~아요.
옛날에는 정말로 조절하기 힘들었는데...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마음을 표현한다는게…
느닷없이 노래가 듣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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