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사람은 역시나 책을 읽어놔야 여유로워지곤해요.

아~ 갑자기 생각났어요.
제가 잊어버렸던 일이~
그래서 뻘~하게 친구에게 이야길 했…더니
처음엔 물음표를 연발하더니
나…중엔 막 웃으면서
아직도 그걸 기억하고 있느냐고….
그러면서… 진짜 막 웃는데
나도 갑자기 생각났다고….
하하. 이런~ 이상한 사람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좋아요.

 

하하. 사람은 역시나 책을 읽어놔야 여유로워지곤해요.
어리둥절… 있다가~ 시간이 꽤~
흘러갔다는 것을 눈치를 챘습니다.
진짜 아앗! 하니까 시간이… 훌쩍 가버려서
그렇게…. 허무하더군요.
이런식으로 보낼 수 없어…! 하고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다음
저의 방을 두리번거렸어요.
그리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정리했습니다.

 

아~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깨끗~하진 책장을 보면서
만족스러운~ 미소를 환히 지었죠.
그리고 정리를 하면서 마음 안쪽에 뒀던 책을…
털~썩 앉아서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술~술 읽히는 책~ 서서히 떠오르는 이야기.
책을… 넘기며 점점….!
봐둔 책 속 내용으로 빠져들어… 갔습니다.

 

읽고있는 즐거움에 빠져갈 때….
점심을 먹으러 오라는 소리가 들려와서…
벌떡~~ 일어나서 밥상 앞으로 갔죠.
먹는 정신에 책을 잊고
진짜로 맛나게 밥을 폭풍흡입을 한 다음에~
씻고 난 다음에 뭘 멈추지 않고 하다 보니~
아~ 벌써 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자 버렸죠. 하하~~
이야기의…! 결말이 무엇일까? 어리둥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