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라면의 느끼함을 잡을 비장의 무기는?!

life

by Vita e' 2023. 2. 4. 19:54

본문

오늘 모처럼 책을 볼려고 서점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지요.
책값이 너무 비싼 거 있죠.
내가 책을 꾸준히 사는 편인데 주로 인터넷 서점이나 중고서점 이용했거든요.
정가 책이 이렇게 비쌀 줄 몰랐네요.
유독 신간은 아직 할인도 안 하잖아요. 많이 올랐더라고요.
다른 데 쓰던 돈을 약간 더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하다고 책을 안 읽을 수도 없구요. 고학생도 아닌데 책값을 걱정하다니
내가 잘못인지 물가가 너무 오른 탓인지 모르겠네요.
잇님들도 책값이 너무 오른다고 생각하시죠. 이참에 우리 같이 빌려보기 할가요?
제가 책값에 놀라 별소리를 다 해본답니다.


먹을게 라면밖에 없는 집.
라면이라도 먹어야지 하는데
요즘 쉴 때마다 라면만 먹어서 그런가
엄청나게 질려서 그만먹고 싶더라고요.
그래도 라면밖에 없어!!


하, 그래서 라면의 그 특유한
느끼함을 잡아서 먹어보려고 합니다.
항상 육수를 조금 특별한 것을 썻는데
그것보다 좀 더 간단하게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느끼함을 잡을 수 있게
라면을 끓일 물에 술을 조금 넣어줬어요.
한 서너방울 정도 넣어주면
라면의 느끼함이 사라져요.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근데 아이들한테 먹일 때는
술을 넣을 순 없잖아요? 아무래도ㅎㅎ
그럴때는 미역을 넣고 끓이면
라면의 느끼함이 싹 사라져서 좋더라고요.


그래서 미역같은게 라면 속에 있는건가?
하여튼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고!
최고 ^^ 느끼한게 사라지니까 최고인 것 같아요.
아. 정말 오늘은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 많이 해주셔요. 사랑해요~ 제 글도 사랑해주세요.
끝~ 끝! 이~제는 들어가서 쉬어야지.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