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두개 일시에 돌리면 무척 쉽답니다.

창문 방충망에 벌레가 떡! 하니까 달라붙어서 방충망을 살~짝 쳤는데…!
아니아니, 이럴 수가… 아아! 생각해보기도 싫죠.
방충망은 밖으로 버려지고 저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런 젠장! 그 방충망은 제가 내려가는 사이에 누가 가져갔는거있죠.
크크~ 결국, 하나 사서 새로이 달았네요. 하하.

전자레인지에 한 음식만 넣은 후~ 돌리기 애매할 때 많지 않아요?
그럴때마다 힘겹게 넣거나 그릇같은 것을 아슬아슬하게 넣어놓고
돌아가는건지 돌아가지 않는건지 모~르게 돌리고ㅋㅋㅋ
나중에 보면 잘 안데워져있고!
그럴 때가 정말이지 많죠..

좀전에도 그렇게 돌렸더니만 역시 안데워졌습니다.
아이고, 곤란해라. ㅠ_ㅠ;;;
음, 전자레인지 그릇 두개 돌리기. 이것 좋은 방법 뭐 없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지나가다가 동생이 그럼 위에 올리고 돌리면 되지 라고 했죠.

바로 그거야! 하고 무릎을 탁! 치고
컵을 놓아버리고 그 위에 그릇같은 것을 올려놨어요.
2층이 되어서 돌아가는 전자레인지를 보고 진짜로 뿌듯했어요.
^ㅇ^ 좋아서는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어줬더니
나보고 징그럽답니다. 고맙다는 표시야!! ㅎㅎㅎ

아, 드~디어 두개를 일시에 돌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
뿌듯해라. 후, 이런 생각을 왜!!! 못했는지…
그릇 두개 동시에 돌리기가 이렇게 간단한 것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