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떤 일에… 휘말려버렸는데
그땐… 정말정말 어떤 일들이 있을 것만 같아
넘넘 무서웠는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걍… 하던 일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걍 대충대충 넘어가고 싶습니다.
하하하… 오늘은 그래서~
걍 대충해보려고합니다. 휴우~
복잡하고 지러운 일 같은 것은 역시 싫어요~
하하… 그랬더니 제 맘도 편해집니다.
정말 짜증~ 전에 쓰던것은 역시나 지금와선 못쓰겠어요~~
간만에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를
작동시켰답니다. 두근두근~
아주 작은 화면에 크나큰 소음.
살짝 거슬렸지만, 진짜 간만이라
이렇게 저렇게 만져보고 싶었지요.
인터넷도 같이 연결했어요.
으음, 얼마 안 있어 이렇고 저런 업데이트를
안 그래도 달팽이같은 컴이
더더 느려져가지고 짜증이 가득 났죠.
아~ 몰라! 짜증 낸 다음
반짝 켜 놓은 채로 까먹어버렸지요.
그리고 얼마나 흘러버렸을까요.
뭔가 잔~뜩 업데이트가 되어가지고~
전부다 바뀌어 있었고
드디어~ 빨라져버렸는데…
노트북을 할 맘이
싹싹~ 사라져버렸습니다.
휴~ 당연한 결과랍니다.
그래도~ 정말 오래간만에 켜 가지고
약간 설렜답니다. 후후훗.
자주자주 썼던 내 컴.
아~ 그걸 다시 닫아버렸습니다.
예~전 그 모습을 보는듯해
아주 조금 묘한 감정이 되었지만은
나~름 괜찮았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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