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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중에 제일 떨리는 날 바로 급여받는 날-

life

by Vita e' 2023. 3. 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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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가는 펜을
선호나는 편이죠. ^^
그래서 두꺼운 펜을 자알
사려고 맘먹지 않는답니다. 하하.
굵은 것은 사용하는 맛이 없네요.
둔감하다고 해야할까?
그런데 얇은 펜은 내가
잘 눌러써서 그런가...
종이가 제대로 찢어진답니다. 호홍~
그래~도 어떤 볼펜이든 모두 좋네요.



월 중에 제일 떨리는 날 바로 급여받는 날-
내 급여는 어디로 갔을까?
한달 중에 최고로 떨리는 날 바로 급여받는 날-
그렇지만, 좋음도 잠시랍니다.
생각해보건데 많고 많은 사람들이 동감하실 거에요. 허허.
급여를 받아도 빠지는 공과금이며 보험료며 내다보면
정말 생활비는 급여의 반의 반의 반도 남지 않죠?
눈여겨 뒀던 옷들도 하나씩 사고 싶고



켜지지 않는 컴퓨터도 바꾸어야 하는데, 택도 없는 월급이라고 생각해요.
몇달의 생활비를 쪼개 쪼개서 모아야지만 컴퓨터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쬐만한 급여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가 모르겠네요.
급여받는 날에는 기분 좋다고 하며 한 턱 쏠게!! 한다면
그때는 한달 동안 적자에 시달립니다. 하하.
이러한 허세도 부려버리면 안된답니다.
돈 많이 버는 인간들이 정말 부러운 날이 바로 월급날입니다.
그들은 제 한달 월급이 아마도 푼돈 밖에 안될거에요.
음.. 하루의 술값정도? 그 정도 밖에 안되지 않을까나요?
아.. 이러니 오늘 인생이 정말 씁쓸해지네요.
그 돈을 벌기 위해서 힘내서 일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급여가 어디로 가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알 수는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를 노력해서 살아야겠죠.
타인에게는 쥐꼬리만한 월급일지 몰라도
저에게는 한달을 살아가기 위한 생계비용입니다.
음… 월급은 또 언제나 오를까요?



또다시 동결이려나? 월급 받으면서 항상 하는 생각 하하.
가끔씩 거대한 돈이 통장에 월급이라고 딱 박히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매달 통장을 바라 볼때마다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만 누군가의 월급이 나에게로 플러스로 왔으면 좋겠군요.
그렇다면 여유부리며 한턱 쏘겠습니다!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까?
아, 받아먹기만 하는 것도 이제 스톱하고 싶은데
어느 때쯤 월급이라고 불리울 수 있을 만큼의 돈을 받을 수 있을런가…
저의 월급, 전부다 어디로 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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