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게임을 하는데 갑자기
폰이 툭! 하고 꺼졌지요.
넘 어이가 없었어요.
하하… 자동저장도 아닌데…. 아 넘넘 괴롭습니다.
이 괴로움을 표현할 곳이 없…어서
내… 몸을 계속해서 비틀…대다가
아… 그냥 컴퓨터를 켜고
으음… 아무것도 안하고 멍하니 있었네요.
엉엉…ㅠ_ㅠ 게임아 살아나 줘~~!
아 정말~ 다음…부턴 배터리 조심~~
나는 돈다발을 만져볼 때가 진짜 행복해요.
내 급여는 어디로 갔을까요?
한달 중에 최고로 설레는 날 바로 월급날-
그렇지만, 설레임도 잠깐이에요.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ㅋㅋㅋ.
급여를 받아도 빠져나가는 공과금이며 보험료며 지불하면
정말 생활비는 월급의 반의 반의 반도 남지 않습니다.
눈여겨 두었던 옷도 하나 사고 싶고
고장나버린 컴퓨터도 바꿔야만 하는데, 택도 없는 월급이지요.
몇달의 생활비를 쪼개고 쪼개서 모아야지만 컴퓨터를 지를 수 있어요.
쬐만한 급여는 도대체 어디로 가는가 몰라요.
급여받는 날에 기분 좋다면서 한 턱 쏜다고 하게되면
그 달은 한달 내내 적자에 시달리죠. 하하.
이러한 허세도 부리면 안되지요.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이 가장 좋겠다~ 하는 날이 바로 월급날이죠.
그들은 저의 한달 월급이 아마도 껌값 밖에 안될겁니다.
음.. 단 하루의 술값은 하려나요? 그 정도 밖에 안되지 않나요?
아.. 이러니 오늘만큼은 하루가 정말 씁쓸해지네요.
그 돈을 벌기 위하여 노력해서 일하고 있으니 말이죠.
급여가 어디로 가는건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건지는 알 도리는 없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야겠죠.
다른사람에게는 콩알만한 월급일런지 몰라도
저에게는 한달을 보내기 위한 생계비용입니다.
아, 월급은 또 언제 오를것인가~
또다시 동결이려나? 월급 받으면서 쭉 하는 생각 하하.
가끔씩 어마 어마한 액수가 통장에 월급이라고 딱 찍히는 상상을 하기도 하는데…
어쩌면 매달 월급통장을 들여다 볼때마다 하는 생각이 아닐까 싶군요.
이번만 누군가의 월급이 저에게 플러스로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떵떵거리며 한턱 쏜다! 라는 말을 한번만이라도 해볼 수 있을까요?
아, 얻어먹기만 하는 것도 이제 멈추고 싶은데
어느 때쯤 월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급여를 수령할 수 있을까?
나의 급여, 전부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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