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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를 때에는 물도 좋은거지만 음료수도 좋아요.

life

by Vita e' 2023. 3.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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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을 나갔는데 얼마나 사람과 맞닥뜨려지던지…
진짜로 무슨 마가 꼇나? 휴~
그것또한 제가 부딪히면 죄송한 생각에 사과하면 되는데
맞닥뜨려지는 건 언제나 상대방이….
내가 피해자가 되니 기분이 나쁩니다.
사과 한마디 해주면 바로 잊는데 사과도 안하고 가면….
정말로 응징해주고 싶습니다.


목이 정말로 마르더군요. 그~래서 갈증난다고 했는~데
일행은 과히 갈증나지 않는다고 하는거에요.
근데 목이 넘 말라가지고 어디에 카페라도 가서 앉아서
음료수라도 먹으면서 얘기 나누자니까
진짜 싫어하는 싸인을 보내서 괜시리 시무룩해졌답니다.
나도 돈 아깝다고요! 그런데 나온 김에 좀 마시면 되지


혼자서 중얼중얼 거렸네요.
그렇게 한동안 걸었더니 이젠 배도 고프고
이제는!! 정말로 이도저도아닌 지점이 되어서
어디 카페 앉는다해도 말도 못하고
주변에 편의점이나 고런 것도 보이지 않아가지고 정말로 힘들었죠.
그런데! 저에게 희망의 빛같은 편의점이 보여지기 시작했지요.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편의점을 빨리 들어갔습니다.


목이 마를 때 물이 좋다고 역시나 음료수를 먹고 싶어서는
무엇보다 무난한… 행사용 음료수를 원플러스원에 샀습니다.
혼자 마실 수는 없죠.
음료수를 사서 일행에게 하나를 줬습니다.
진짜 좋아하더군요. 갈증날 때의 대응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점수도 따고 갈증도 해소하고 말입니다. 하하^^
허기져서 이만 글을 끝맺음해야겠어요. 빨리 밥먹으러 가야징~
제 글을 보고 유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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