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비신사적인 사람은… 모두 다 나가세요!!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분명히 당신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있답니다.
없을 것 같다고요? 절대!
당신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사람은 꼭 있답니다.
오랜만에 문자가 아니라 전화를 해보십시오.
전화도 길게 통화 해보세요.

쬐만한 요금이라도 충분한 요즘 세상이잖아요?
그러니까 마음먹고 전화통화 해보세요.
전 전화통화같은 괘안은 글 한가지 남겨볼게요
기쁜 기분을 갖게 해요.

영화관 비신사적인 사람은… 모두 다 나가세요!!
좋아하는 영화를 보기 위해 먼 곳을 달렸습니다.
예전부터 기대하던 작품이라
너무 기대가 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빨리 보고 싶다는 마음이 더더욱 간절해 졌죠.
티켓을 예약해놔서 얼른 자리에 착석해서 느긋한 느낌으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기대의 심장 소리...
한참을 그렇게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드디어 제가 그렇게 보고싶었던 것이 눈 앞에 펼쳐졌어요.
웃긴 장면에는 피식 웃으며
장면에는 저도 모르게 더욱더 집중하게 되었고

슬픈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재밌는 감상을 했네요. 진짜 신나게 봐서 그런걸까나…
감정이 넘쳐 흘러서 나올때는 기진맥진 했어요. 휴우…
아아~ 너무 재밌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답니다.
그래도 어딜 가나 한명쯤 무개념이 있답니다.
정말 나쁜 사람들이죠?
전화통화를 하면서 큰 소리로 떠드는 것과
앞 자리의 의자를 발로 쿵쿵 치는 무개념들이 있기도 합니다.
정말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사람들...

그래도 오늘은 꾹 인내하며 봤습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꾹 인내하니 금방 신경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나올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욕했으니
그것도 너무 통쾌했어요~ 그런 욕 먹을 만 합니다.
그렇게 즐거운 관람이 끝이 났어요. ㅋㅋㅋ
이제 다시 보는 일만 남았네요!! 몇번을 보겠습니다. 아자!!
두번째로 보고 오게 되면 또 스토리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