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가지고 TV를 관람하는게 정말로 행복해요.

오늘은 뭔가 특이하고 특별한 일들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래도 저도 인간이라…
똑같은 하루가 괜찮다는 것을 알고
가끔은 내가 겪을 수 없는
좋은 일이 일어나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큰 꿈~인가요…
아하하~ 아니에요.
내가 원하면 언제든지 바뀌는~~
그런 하루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누워가지고 TV를 관람하는게 정말로 행복해요.
푹신한 소파에서 진짜 편하게 누운 후에
TV를 시청을 하고 있는 저희 어머니….
항상 있는… 일인데도
아~ 오늘따라 정~말 편안해 보이셔서
아~ 저도 괜히 다리 뻗고 눕고 싶었습니다.

아… 이래서… 안 되는 건가 봐요.
정말 간만에 TV 채널를 보신다며 누워서
텔레비전에 쭉~ 집중하고 있는데…!
정~말 편안해 보였죠.
하하~ 저도 누워서… 바라보고 싶네요.
노곤하고 피곤한 나의 몸을 저렇게라도…
휴식을 하시니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봐요.

어머니의 자세도 그 시선도 군더더기 없이 완벽해서
정말로 편안해 보였죠.
흠… 저도 나중에….! 저렇게
누워서 TV를 보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 제가 뭐하나
일어나서 흘~끗 하셨죠.

하핫… 아~ 정말 아무것도 안 해요.
그렇게~ 쭉 보다가 또 한번 드라마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계속 흘러나오는 목소리와
배우의 혼신의 연기에 정신을 놔버렸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흘러갔습니다.
하핫… 너무나 피곤하죠.
TV 화면을… 계속 봐서 그런가?